2027학년도 수능 수학 일정과 원서접수, 대비 전략
2027학년도 수능 수학의 시험일과 원서접수, 성적 통지 일정, 6월 모의고사 채점 결과, 9월 이후 공통·선택과목 대비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시험 개요
- 시험일
- 2026.11.19
- 출제 기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대상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및 동등 학력 인정자
- 과목
- 수학
- 시험 시간
- 100분
- 전체 문항
- 30문항
- 총점
- 100점
출제 경향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치러진다. 2028학년도부터 수능 체제가 바뀌므로, 올해는 현행 공통과목+선택과목 방식으로 보는 마지막 수능이다. 수학은 수학 I·수학 II를 공통으로 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고른다. 겉으로는 익숙한 시험이지만 변수가 많다. 6월 모의고사 결과, N수생 표본, 9월 이후 난이도 조정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한다.
수능까지 남은 일정
원서 접수 일정은 수능 준비 일정과 맞물려 있다. 원서 교부·접수 및 변경은 2026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고, 이때 고른 영역과 과목대로 수능을 본다. 수학 선택과목을 이미 정했다면 9월 모의고사 점수 하나로 바꾸기보다, 남은 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구간을 과목 안에서 좁히는 쪽이 현실적이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접수처에 가기 전에 원서 내용을 미리 작성하는 절차다. 2026년 8월 20일 09시부터 9월 3일 18시까지 mycsat.re.kr에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하고, 사진, 학력, 주소, 연락처, 응시 영역과 선택과목을 입력한 뒤 응시수수료를 납부한다. 본인인증에는 휴대폰, 간편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중 하나를 쓴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없다면 접수 전에 다른 인증 수단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에 쓰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이어야 한다. 등록 가능한 파일은 JPG 또는 JPEG 형식, 500KB 이하이고, 권장 크기는 가로 413px, 세로 531px이다. 머리카락이나 안경테가 눈을 가린 사진, 모자 등으로 머리를 가린 사진, 흰색이 아닌 배경이나 테두리가 있는 사진, 원판을 보정한 사진은 접수 과정에서 반려될 수 있다.

사전입력을 해도 접수처에는 반드시 가야 한다. 접수처에서는 신분증으로 본인을 확인하고, 입력한 원서 내용을 현장에서 다시 본 뒤 출력된 원서에 서명한다. 수험생 상황에 따라 증빙서류를 내야 하고, 접수확인서에 서명한 뒤 접수증을 받아야 절차가 끝난다. 접수증을 받기 전까지는 원서 접수가 완료됐다고 보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쓰지 않는 수험생은 접수처에서 응시원서 기록용지를 먼저 작성한다. 이후 출력된 응시원서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한 뒤, 인화 사진 2매를 붙여 제출하고, 안내받은 결제수단으로 응시수수료를 납부한다. 시험편의제공 신청자, 외국인 수험생, 본인인증 수단이 없는 수험생은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한다.
| 경우 | 접수할 때 준비할 것 |
|---|---|
| 재학생 |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접수한다. 일반 접수라면 별도 제출서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시험편의제공 신청자와 외국인 수험생은 학교 안내에 따라 추가 서류를 준비한다. |
| 온라인 사전입력 사용 | 본인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 접수처에 방문한다. 현장에서 원서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한 뒤 접수증을 받는다. 학력이나 지원 자격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접수처가 요구하는 증빙서류를 함께 낸다. |
| 온라인 사전입력 미사용 | 응시원서 기록용지, 본인확인용 신분증, 여권용 인화 사진 2매가 필요하다. 사진은 가로 3.5cm, 세로 4.5cm 규격이며, 원서접수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사진이어야 한다. |
| 졸업생이 출신고가 아닌 시험지구에서 접수 | 졸업증명서 원본과 주소 확인용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한다.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른 시험지구에 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
| 검정고시 합격자·기타 학력 인정자 |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교육감 지정 장소에서 접수한다. 합격증명서나 학력 인정 관련 서류처럼 응시자격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세부 서류는 지역 교육청 안내를 따른다. |
| 직업탐구 영역 선택 | 직업탐구 응시 자격을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가 필요할 수 있다. 재학 학교나 출신 학교에서 접수하고 담당자가 자격을 확인하는 경우에는 별도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수 있다. |
| 접수내역 변경 | 처음 원서를 접수한 곳으로 가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증, 본인확인용 신분증, 원서자료 변경 신청서가 필요하며, 변경 내용에 따라 여권용 사진 2매를 요구받을 수 있다. |
수능 당일 수학은 2교시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100분 동안 치른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라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스마트안경, 태블릿, 무선이어폰처럼 통신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물품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다.
올해 수능 방향
올해 수능에서 평가원이 내건 방향은 분명하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 안에서 출제하고, 사교육식 풀이 기술을 반복 훈련한 학생에게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며, EBS 수능교재·강의와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그렇다고 쉬운 수능을 뜻하지는 않는다. 수학에서는 교육과정 안의 개념을 쓰되, 조건을 그래프·방정식·수열·경우 분류로 바꾸는 과정에서 변별이 생긴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3.11%까지 낮았고, 2027학년도 6월 모의고사에서도 영어 1등급 비율은 4.13%에 머물렀다. 올해 수능 뉴스에서는 영어 난이도 관리가 크게 다뤄지지만, 수학을 가볍게 봐도 된다는 신호는 아니다. 국어·수학은 상대평가라 상위권 표본이 두꺼워질수록 공통 후반과 선택 후반의 한 문항 차이가 더 크게 보인다.
2027학년도 6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8점이었다. 2026학년도 수능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과 큰 차이가 없었고, 수학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29점이었다. 6월 시험이 전체적으로 과도하게 어렵지는 않았더라도, 수학 상위권 변별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9월 모의고사와 본시험에서는 표본이 더 강해질 수 있다. 6월 점수만으로 난이도를 낙관하면 위험하다.

작년 수능에서 이어지는 점
2026학년도 수능 수학은 킬러문항 배제 기조 안에서도 상위권을 충분히 갈랐다. 핵심은 교육과정 밖의 발상이 아니라, 조건을 처음에 잘못 옮기면 풀이가 길어지는 문항이었다. 공통 21번은 조각함수의 연속성과 우극한 조건을 삼차함수의 근 배치로 읽어야 했고, 공통 22번은 로그함수와 지수함수의 대칭을 좌표 관계로 정리해야 했다.
올해도 같은 기조가 이어진다면, 수학은 한두 개의 초고난도 문항보다 준고난도 문항의 밀도로 체감 난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공통 1315번이 조금 길어지고, 2022번 중 한 문항에서 해석이 꼬이며, 선택과목 28~30번에서 경우 하나를 놓치는 식이다. 이런 시험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오래 붙잡는 힘보다 중간 난도 이상의 문제를 흔들리지 않고 넘기는 힘이 더 중요하다.
6월 모의고사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2027학년도 6월 모의고사 공통 21번은 방정식의 해를 삼차함수와 움직이는 수평선의 교점으로 바꾸어야 했고, 공통 22번은 귀납 수열의 생성 경로를 세어야 했다. 계산량보다 처음에 문제를 어떤 구조로 바꿔 잡는지가 점수를 갈랐다.
9월 모의고사 이후 볼 것
2027학년도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다. 9월 점수에서 볼 것은 총점 하나가 아니다. 수학에서는 공통 1315번을 몇 분 안에 정리했는지, 공통 2022번 중 어느 문항에서 첫 해석이 틀렸는지, 선택과목 28~30번에서 경우를 어떻게 줄였는지를 따로 봐야 한다.
9월 수학이 6월보다 어렵게 나오면, 수능까지는 새 문제를 대량으로 늘리기보다 틀린 유형의 시작점을 고쳐야 한다. 반대로 9월도 평이하게 느껴졌다면 수능이 그대로 쉬울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 공통 후반과 선택 후반에서 변별을 만들 문항을 따로 대비해야 한다. 올해는 N수생과 반수생 유입까지 생각해야 하므로, 쉬운 문항 실수 하나도 등급에서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도 점검할 것은 있다. 오래 붙잡았지만 맞힌 문제, 첫 식을 세우기까지 1분 이상 걸린 문제, 선택과목에서 마지막 경우를 검산하지 못한 문제를 따로 표시해 두면 된다. 이 세 가지는 수능장에서 그대로 반복되기 쉽다.
공통과목 학습 순서
공통과목은 수능 수학의 중심이다. 전체 배점의 75% 내외가 공통과목에서 나오므로, 선택과목 고난도만 바라보는 공부는 효율이 떨어진다. 3등급 전후라면 공통 13~15번과 선택 28번을 안정적으로 맞히는 것부터 잡아야 한다. 이 구간에서 시간이 흔들리면 공통 20번 이후를 차분히 보기 어렵다.
2등급권은 공통 20~22번 중 한 문항을 끝까지 맞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2027학년도 6월 14번처럼 삼각함수 조건을 교점 개수로 바꾸거나, 15번처럼 절댓값 적분의 부호 변화를 근의 위치로 바꾸는 문항은 계산 전에 해석이 먼저다. 풀이를 다시 볼 때는 답보다 첫 줄을 비교해야 한다.
1등급권은 공통 후반을 다 맞혀도 안심하기 어렵다. 수능장에서는 선택과목 29~30번까지 남긴 시간이 등급을 바꾼다. 공통 21번이나 22번에서 12분 이상 쓰는 순간 선택과목 후반부가 좁아진다. 공통 고난도는 “끝까지 밀 문제”와 “한 바퀴 돌고 돌아올 문제”를 구분하는 기준을 9월 전후로 정해 두는 것이 좋다.
선택과목별 대비
확률과 통계는 많은 경우를 무작정 세는 과목이 아니다. 고난도 문항에서는 표본공간을 어떻게 줄였는지가 먼저다. 2027학년도 6월 확률과 통계 28번은 시행마다 상태를 따라가기보다 눈별 출현 횟수의 홀짝으로 바꾸면 풀이가 짧아졌고, 29번은 조건부 표본공간을 먼저 좁혀야 했다. 30번처럼 이웃 금지 조건이 나오면 물건을 놓은 뒤 생기는 빈자리부터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미적분은 그래프 조건, 미분가능성, 역함수, 접선 조건이 섞여 나온다. 2027학년도 6월 미적분 28번은 지수식을 치환해 높이 조건으로 바꾸어야 했고, 30번은 세제곱근 안쪽 식의 영점 차수와 극값 조건을 연결해야 했다. 수능 전에는 계산이 긴 문제보다, 조건 하나가 계수 조건이나 접선 조건으로 바뀌는 문제를 우선 복습하는 편이 낫다.
기하는 선택자 수가 적고 자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과목이다. 그래서 감으로 그림을 따라가면 더 위험하다. 벡터, 좌표, 이차곡선 조건을 하나의 기준축이나 기준점으로 고정하고, 길이·각·내적 조건을 식으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9월 이후 기하를 유지하기로 했다면 새 교재를 넓히기보다, 이미 푼 문제에서 보조선과 좌표 설정의 출발점을 다시 점검하는 쪽이 현실적이다.
EBS와 기출을 보는 법
EBS 연계율 50%는 수학에서 문제를 외우라는 뜻이 아니다. 같은 소재가 나와도 조건이 바뀌면 그래프의 모양, 수열의 생성 규칙, 경우의 수 구조가 달라진다. EBS와 기출을 볼 때는 “이 유형을 풀 줄 안다”에서 멈추지 말고, 조건 하나를 바꾸면 풀이가 어디서 갈라지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기출은 최근 수능과 6·9월 모의고사를 함께 묶어 보는 편이 좋다. 2026학년도 9월 모의고사 공통 21번은 평균변화율 조건을 직선의 위치 조건으로 바꾸어야 했고, 공통 22번은 로그함수의 대칭축과 높이를 함께 잡아야 했다. 이런 문항을 단원별로만 나누면 공통된 풀이 전환이 잘 보이지 않는다. 수능 전에는 단원보다 “조건을 바꾸는 방식”으로 묶어야 한다.
마지막 한 달의 기준
수능 직전 한 달에는 맞힌 문제보다 불안한 문제를 줄여야 한다. 공통 앞부분에서 계산이 길어진 문제, 공통 후반에서 첫 해석이 틀어진 문제, 선택과목 후반에서 경우를 하나 빠뜨린 문제를 따로 묶는다. 세 묶음이 올해 수능 수학의 실제 점수 상승 구간이다.
새로운 고난도 문제를 계속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재현성이다. 같은 문항을 다시 풀 때 같은 출발점을 잡을 수 있는지, 중간에 막혔을 때 돌아갈 표시를 남기는지, 12분을 넘긴 문제를 버릴 수 있는지가 수능장에서는 더 큰 차이를 만든다. 2027학년도 수능 수학은 쉬운 시험을 기대하고 기다릴 시험이 아니라, 변별이 생겨도 무너지지 않도록 풀이 순서를 고정해야 하는 시험이다.
출제 범위
공통과목
선택과목
공통과목은 전체 배점의 75%, 선택과목은 25% 내외로 구성되고, 수학 영역에는 단답형 문항이 30% 포함됩니다.
시험 자료
공식 자료
문제지와 정답표는 시험 시행 뒤 공개됩니다.
접수 정보
- 접수 기간
- 2026년 8월 24일-9월 4일 09:00-17:00 (토요일·공휴일 제외)
접수처
재학 중인 고등학교
출신 고등학교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파견 접수 장소
응시수수료는 4개 영역 이하 37,000원, 5개 영역 42,000원, 6개 영역 47,000원입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는 요건을 갖추면 면제 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