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9월 모의고사 수학 일정과 접수, 대비 전략

2027학년도 9월 모의고사 수학의 시행일·접수와 수능 출제 방향, 6월 모의고사 난이도 신호, N수생 변수, 공통·선택과목 대비 흐름까지 안내합니다.

시험일 2026.09.02 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험 개요

시험일
2026.09.02
출제 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상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및 동등 학력 인정자
과목
수학
시험 시간
100분
전체 문항
30문항
총점
100점

출제 경향

2027학년도 9월 모의고사 수학은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다. 6월 모의고사가 약점을 찾는 시험에 가깝다면, 9월은 재학생과 졸업생 표본이 더 넓게 섞인 상태에서 실전 판단을 다시 점검하는 시험이다. 수학은 100분 안에 공통과 선택과목을 함께 처리해야 하므로, 단원별 개념만큼이나 어느 문제에서 시간을 쓰고 어느 문제를 넘길지가 중요해진다.

9월 모의고사의 역할

9월 모의고사는 수능 난이도를 그대로 예고하는 시험이라기보다, 수능 전 마지막으로 평가원식 조건 제시와 시간 압박을 함께 겪는 시험이다. EBS 연계는 간접 연계 중심으로 유지되고,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사고력과 변별력을 함께 묻는 방향이 이어진다. 수학에서는 새 공식보다 이미 아는 개념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힘이 더 자주 갈림길이 된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치러지고, 성적은 2026년 12월 11일에 통지될 예정이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수학은 수학 I·수학 II를 공통으로 본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9월 모의고사는 이 체제 안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평가원 시험이라, 시험 뒤 남은 기간에는 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해석을 줄이는 훈련이 더 중요해진다.

수능 원서 일정도 함께 봐야 한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온라인 사전 입력 뒤 현장 접수처에서 본인 확인과 접수를 마치는 절차가 유지된다. 원서 교부·접수 및 변경 기간은 2026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로 잡혀 있어,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원서 마감 직전에 치르는 시험이 된다. 9월 점수 하나로 선택과목을 흔들기보다, 이미 정한 과목에서 수능일까지 올릴 수 있는 문항군을 좁히는 쪽이 현실적이다.

점수 해석도 6월과 다르게 봐야 한다. 9월에는 졸업생과 N수생의 응시 비중이 커지고, 수시 원서 접수 직전이라는 압박도 붙는다. 한두 문항의 정답 여부만으로 흐름을 판단하기보다, 공통 1315번에서 막힌 이유, 공통 2022번에 남긴 시간, 선택과목 28~30번에서 조건을 줄인 방식까지 나누어 보는 편이 낫다.

올해 수능 방향에서 읽을 점

올해 수능 방향은 크게 세 문장으로 잡힌다. 공교육 범위 안에서 출제하고, 사교육에서 반복 훈련한 풀이 기술에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고, EBS 수능교재·강의와의 간접 연계를 50%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흐름이다. 다만 이것은 쉬운 수능을 뜻하지 않는다. 교육과정 안의 개념을 쓰되, 조건을 그래프·방정식·경우 분류로 바꾸는 과정에서 중상위권 변별을 만드는 방식이 더 중요해졌다는 뜻에 가깝다.

2026학년도 수능 영어의 1등급 비율이 3.11%까지 낮아진 뒤, 교육부와 평가원은 난이도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쪽으로 출제 체계를 손봤다. 절대평가 영역의 현장 교사 출제위원 비중 확대, 출제·검토위원 전문성 검증, 문항별 점검위원회 운영 같은 변화가 핵심이다. 수학은 절대평가 영역은 아니지만,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 수험생 표본을 보고 난이도를 조정하겠다는 큰 틀 안에 있다.

따라서 9월 수학을 볼 때는 “킬러문항이 빠졌는가”보다 “교육과정 안의 조건을 얼마나 낯설게 조합했는가”를 봐야 한다. 노골적인 초고난도 발상보다, 공통 21·22번이나 선택 30번처럼 한 번 잘못 읽으면 시간이 길어지는 문항이 실제 점수를 가른다. 올해 수능이 적정 난이도를 목표로 하더라도, 수학에서 적정 난이도는 평이한 계산만 이어지는 시험과는 다르다.

작년 기조를 기준으로 한 공부 방향

2026학년도 수능 수학은 킬러문항 배제 기조 안에서도 상위권 변별력이 살아 있었다. 특히 공통과목 21번, 22번처럼 문제 자체가 교육과정 밖으로 나가지는 않지만, 조건을 잘못 번역하면 풀이가 길어지는 문항이 최상위권을 갈랐다. 2027학년도 6월 모의고사도 같은 흐름에 가까웠다. 작년보다 갑자기 더 낯선 초고난도 문항이 튀어나오기보다는, 공통 후반과 선택 후반에서 조건 해석을 꼬아 변별하는 방식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9월 전 공부는 “어려운 문제를 더 많이 보기”보다 “아는 개념으로 낯선 조건을 처리하는 순서를 고정하기”가 먼저다. 한 문항을 다시 풀 때도 정답만 맞히지 말고, 첫 줄에 무엇을 함수로 둘지, 어떤 조건을 그래프로 바꿀지, 어떤 경우를 먼저 버릴지를 적어야 한다. 수능이 작년 기조를 따라간다면, 계산을 많이 한 학생보다 풀이 초반의 방향을 덜 틀리는 학생이 유리하다.

점수대별로도 우선순위가 다르다. 3등급 전후라면 공통 1315번과 선택 28번에서 시간을 잃지 않는 것이 먼저다. 이 구간에서 4점 문항을 무리하게 오래 붙잡으면 20번 이후를 볼 시간이 사라진다. 2등급권이라면 공통 2022번 중 한 문항을 안정적으로 맞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풀이 시간이 10분을 넘긴 문제는 정답 여부와 상관없이 다시 분해해서, 처음 놓친 조건을 표시해야 한다. 1등급권이라면 선택과목 29~30번까지 포함해 넘길 문제와 끝까지 밀 문제를 구분하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EBS 연계는 문제를 외우라는 신호가 아니다. 수학에서는 같은 문항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소재와 표현을 다른 조건으로 다시 묶는 쪽에 가깝다. EBS와 평가원 기출을 볼 때는 “이 유형을 외웠다”에서 멈추지 말고, 조건이 하나 바뀌면 그래프, 수열, 경우의 수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N수생 변수도 크게 봐야 한다. 6월 모의고사에서 이미 졸업생 지원자가 많았고, 9월과 수능으로 갈수록 표본은 더 강해질 수 있다. 이런 해에는 같은 원점수라도 체감 위치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9월 전에는 예상 등급보다 풀이 안정성을 우선해야 한다. 쉬운 문항의 실수, 공통 후반의 첫 해석 오류, 선택 후반의 경우 누락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점수 상승 전략이다.

신청과 응시에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

2027학년도 9월 모의고사 접수는 2026년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신청하고,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응시 가능한 학원을 통해 접수하는 구조다. 검정고시 합격자,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 주소지와 출신 학교가 멀어진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 접수를 기준으로 보면 된다.

접수 뒤에는 시험장과 성적표 수령처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원서를 낸 곳과 실제 시험장이 다를 수 있고, 졸업생은 학교 접수와 학원 접수에 따라 안내 방식이 달라진다. 시험 당일에는 1교시 시작 전인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학은 2교시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100분 동안 치른다.

수학 응시자는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지우개, 수정테이프, 신분증, 수험표를 먼저 챙기는 것이 기본이다. 시계는 통신·결제·전자식 표시 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편이 좋다. 전자기기 반입 제한은 실전에서 한 번만 어겨도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시험장에 가져갈 물건과 가방에 넣어둘 물건을 전날 분리해 두는 것이 낫다.

수학 범위와 시간 배분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인 수학 I, 수학 II와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로 구성된다. 전체 30문항, 100점, 100분이고, 공통과목 배점이 75% 내외라서 선택과목 고난도만 바라보는 공부는 위험하다. 단답형 문항도 30% 포함되므로 계산 결과를 끝까지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실전 시간은 공통 앞부분에서 벌어야 한다. 공통 1315번은 4점 문항이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2022번과 선택과목 후반부가 동시에 밀린다. 9월 전에는 공통 1315번을 6월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연습, 공통 2022번에서 조건을 그래프·수열·방정식으로 바꾸는 연습, 선택과목 28~30번에서 한 번 멈춰도 다시 들어갈 수 있는 풀이 기록을 함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6월 모의고사에서 이어지는 흐름

2027학년도 6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방향을 먼저 보여준 시험이었다.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수학은 마냥 가벼운 시험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초고난도 킬러문항은 두드러지지 않았어도, 중상위권을 가르는 문항은 공통과 선택과목 후반부에 남아 있었다.

6월 수학은 계산을 길게 밀어붙이는 시험이라기보다 조건을 다른 언어로 바꾸는 시험에 가까웠다. 공통 21번은 방정식의 해를 삼차함수와 움직이는 수평선의 교점으로 읽어야 했고, 공통 22번은 귀납 수열의 일반항을 바로 찾기보다 목표값까지 가는 생성 경로를 세는 문제가 되었다.

이 흐름은 9월 대비에서도 그대로 중요하다. 공통 14번처럼 삼각방정식을 그래프와 교점 개수로 바꾸는 문항, 공통 15번처럼 절댓값 적분의 부호 변화를 구간 조건으로 바꾸는 문항은 계산보다 해석이 먼저다. 9월 전에 다시 볼 때는 정답을 맞혔는지보다, 처음 30초 안에 무엇을 그림이나 식으로 바꾸었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효과적이다.

최근 9월과 수능 문항도 같은 방향으로 묶인다. 2026학년도 9월 모의고사 공통 21번은 평균변화율 조건을 직선의 위치 조건으로 바꾸어야 했고, 공통 22번은 로그함수의 대칭축과 높이를 함께 잡아야 했다. 2026학년도 수능 공통 21번은 조각함수의 연속성과 우극한을 근의 배치로 읽는 문제였고, 공통 22번은 로그함수와 지수함수의 대칭을 좌표 관계로 정리해야 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졸업생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한다. 9월에는 이 표본이 더 두꺼워지고, 수능에는 반수생까지 더해질 수 있다. 그래서 9월 성적은 “6월보다 몇 점 올랐는가”만으로 보지 말고, 같은 시간 안에서 공통 후반과 선택 후반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했는지로 읽어야 한다. 표본이 강해질수록 단순 실수 하나의 체감 손실도 커진다.

공통과목 대비

공통과목은 1315번과 2022번을 따로 보는 것이 좋다. 13~15번은 시험 전체 리듬을 결정한다. 2027학년도 6월 13번처럼 넓이의 도함수를 함수 차로 읽거나, 14번처럼 한 주기 안의 교점 개수를 세거나, 15번처럼 부호가 바뀌는 근의 위치를 잡는 문항에서 시간을 잃으면 뒤쪽 문제의 선택지가 좁아진다.

20~22번은 풀이를 시작하기 전 번역이 핵심이다. 지수와 로그 조건은 같은 밑과 같은 높이로 맞추고, 함수의 해 개수 조건은 수평선이나 접선의 움직임으로 바꾸고, 수열 조건은 항을 직접 나열하기보다 가능한 이동 규칙을 먼저 잡는 식이다. 9월 전에는 한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것보다, 첫 풀이에서 잘못 잡은 해석을 문항 옆에 짧게 남기는 방식이 더 오래 간다.

선택과목 대비

확률과 통계는 경우를 많이 세는 과목처럼 보이지만, 고난도 문항에서는 표본공간을 얼마나 빨리 줄였는지가 더 중요하다. 2027학년도 6월 확률과 통계 28번은 카드 상태를 매 시행 따라가기보다 눈별 출현 횟수의 홀짝으로 바꾸는 문항이었고, 29번은 조건부 표본공간을 먼저 줄여야 했다. 30번처럼 이웃 금지 조건이 나오면, 물건을 먼저 놓고 생기는 칸을 기준으로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미적분은 함수의 모양을 정하는 조건과 미분가능성 조건을 섞어 묻는 흐름이 강하다. 2027학년도 6월 미적분 28번은 지수식을 치환해 높이를 바꾸어 읽어야 했고, 29번은 수열의 위치 비교가 먼저였다. 30번은 세제곱근 안쪽 식의 영점 차수로 미분가능성을 제한한 뒤 극값 조건을 연결해야 했다. 9월 전에는 계산량이 많은 문제보다, 미분가능성·역함수·접선 조건이 어느 순간 식의 계수 조건으로 바뀌는 문제를 우선 복습하는 것이 좋다.

기하는 그림을 믿고 밀어붙이는 과목이 아니다. 벡터, 좌표, 이차곡선 조건을 한 기준으로 고정한 뒤 길이·각·내적 조건을 식으로 옮기는 과정이 먼저다. 특히 9월 전에는 풀이 초반에 보조선을 너무 많이 긋기보다, 기준점과 기준축을 정하고 변하지 않는 길이 또는 각 조건을 하나씩 식으로 옮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시험 후 복습 순서

시험 직후에는 맞힌 문제보다 오래 붙잡은 문제를 먼저 골라야 한다. 공통 1315번에서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진 문항, 공통 2022번에서 첫 해석이 틀어진 문항, 선택과목 28~30번에서 경우를 세다 길을 잃은 문항을 따로 표시해 두면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도 복습 방향이 잡힌다.

정답 공개 뒤에는 오답만 다시 푸는 것보다 풀이 시작점을 비교하는 편이 낫다. 같은 정답이라도 그래프를 먼저 잡았는지, 식 변형을 먼저 했는지, 경우를 줄인 뒤 계산했는지에 따라 수능에서 재현되는 정도가 달라진다. 9월 모의고사 수학은 점수 확인으로 끝낼 시험이 아니라, 수능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시간 사용 습관을 고치는 시험에 가깝다.

출제 범위

공통과목

수학 I 수학 II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공통과목은 전체 배점의 75%, 선택과목은 25% 내외로 구성되고, 수학 영역에는 단답형 문항이 30% 포함됩니다.

시험 자료

공식 자료

문제지와 정답표는 시험 시행 뒤 공개됩니다.

접수 정보

접수 기간
2026년 6월 19일-7월 1일 09:00-17:00 (토요일·공휴일 제외)

접수처

재학 중인 고등학교

출신 고등학교

응시 가능한 학원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졸업생과 기타 응시생의 응시수수료는 12,000원입니다. 재학생은 국고로 지원됩니다.